경기 폰테크 KB국민은행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과 수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서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환주 행장은 “이번 협업이 대한민국 제조업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진 1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셀프주유를 하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 민생회복 지원 등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ℓ당 휘발유 738원, 경유 494원 인하된 유류세가 유지된다. 정부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