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팔로워늘리기 유재석과 유연석 2MC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SBS <틈만 나면> 24일 방송에는 그룹 세븐틴의 호시, 민규가 ‘틈 친구’로 출연한다. 참여를 신청한 시청자인 ‘틈 주인’의 일상에 출연자들이 찾아가 함께 게임을 펼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 철원에서 군대용품점을 운영하는 사장을 만나 일상 속 잠깐의 행복을 선사한다.
하반기 입대를 앞둔 호시는 백골부대로 유명한 철원에서 군대용품점 사장과 만나자 “저를 위해 여기 온 것이냐”며 놀란다. 유재석은 “네가 오늘 잘 왔다”며 맞춤형 게스트에게 박수를 보낸다.
틈 주인은 예비 군인인 호시만을 위한 ‘특급 명찰’을 선물한다. 본명인 ‘권순영’이 박힌 명찰을 받아든 호시는 “슬슬 실감이 난다. 예방접종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지금 바로 옷에 오버로크 쳐 드릴까”라고 묻는 틈 주인에게 호시는 복잡미묘한 웃음을 짓는다. 민규는 덩달아 군용 모자 등 군수 물품에 관심을 보인다. 열정 가득한 이들은 ‘ROKA’가 적힌 검정 군 티셔츠를 입고 틈만 나면 경례 자세를 취해 보이기도 한다. 오후 9시 방송.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출품작을 모집한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MY PICK MY KOREA)’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 과정 전문가심사와 일반 국민 참여 심사를 병행한다.
대상 1점(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 금상 3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은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200만 원), 동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100만 원), 입선 90점(공사 사장상, 상금 30만 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 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4일에 발표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포토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진호 관광 콘텐츠 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 수상작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N번방’ 사건 영상 등을 텔레그램 유료방에 유포해 수천만원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불법 음란물을 볼 수 있는 텔레그램 주소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유료방 입장료 명목으로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받거나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해주는 대가 등으로 4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텔레그램 대화방 명칭은 N번방 사건을 암시하는 ‘그 번방’이었다. A씨는 N번방 사건의 영상들을 내려받은 뒤 다시 유포하기도 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촬영물 등은 불특정 다수인에 의해 재차 유포될 위험성이 매우 농후하고, 영상에 등장하는 피해자들에게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