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중인 ‘공공인강’···대구에는 ‘EBS’가 있다 | |||||
---|---|---|---|---|---|
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6-22 13:03 | ||
대구시는 영어 학습 콘텐츠를 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대구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의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대구 스마트리스닝은 EBS 기반의 영어 듣기와 단어, 문법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희망자는 ‘대구 스마트리스닝’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거나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2025학년도 수능특강 영어듣기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EBS 수능특강&완성’이 있다. 또한 실제 영어듣기 평가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실전 모의고사’와 중·고교생 이외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위한 ‘EBS 초등 홈스쿨’, ‘EBS 영어학당’ 등도 이용 가능하다. 듣기 학습의 경우 개인 맞춤형으로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오답노트가 제공돼 취약한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 인기 문항 3개를 가려 뽑은 ‘오늘의 문제’ 등 학습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장치도 준비돼 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사교육비 지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과목별로는 영어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은 과목으로 파악됐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스마트리스닝 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영어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