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는 총회를 열고 박학용 회장(디지털타임스 대표·발행인)을 재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거친 뒤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맡고 있다.온신협은 또 부회장에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를, 감사에 홍승완 헤럴드경제 디지털콘텐츠국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집행이사에는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 김민성 한국일보 혁신총괄 미디어전략부문장, 김영훈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총괄(상무), 김정근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 정성진 조선일보 디지털 뉴스에디터,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를 선임했다.온신협은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닷컴, 디지털타임스, 머니투데이, 매경닷컴, 문화일보, 브릿지경제,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이데일리, 전자신문인터넷,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경닷컴,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등 ...
신축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는 ‘멀티 수납공간’인 팬트리다. 이런 실용적인 공간을 구축 아파트나 단독주택에도 적용할 수는 없을까. 공간이 곧 자산인 시대, 살림 고수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해보면 해답이 보인다.팬트리의 사전적 의미는 ‘식료품 저장고’다. 그러나 다수의 살림꾼은 이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지하지 않는다. 정리 수납 전문가 정세옥씨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저마다의 개성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추세”라고 전했다.직장인 한유라씨(가명)에게 집은 ‘나만의 방식으로 꾸며가는 나를 위한 공간’이다. 애지중지 가꿔온 집, 유일한 단점은 자잘한 생활용품을 수납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한씨는 세탁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팬트리를 만들기로 했다. 큰 수납장을 들인 다음 품목별로 나눠 자주 쓰는 물건은 눈높이에 맞게,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하단부에 정리했다.특히 신경 쓴 대목은 ‘투명 수납’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