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ϱ�? 작은 사람들의 일상사‘승자의 기록’ 대신 서민이나 민중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책이다. 18세기 영월 신씨가의 여성이 도망 노비 추쇄를 위해 소송을 벌인 사건, 1970년대 전북 임실의 한 마을에 만연했던 폭력 실태 등 ‘일상사’를 다룬 글들이다. 권내현 외 지음. 푸른역사. 2만9800원다가올 초대륙지질학자가 쓴 지구과학 교양서. 초대륙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최신 이론을 소개한다. 지구에는 잘 알려진 판게아 이전에도 두 개의 초대륙이 존재했다. 2억년 이후에는 또다시 초대륙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흐름출판. 2만4000원의사란 무엇인가자신을 ‘생계형 의사’라고 부르는 가정의학과 의사의 의료 현장 분투기. 의사의 일상을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다섯 부분으로 나눠 풀어내면서 일상적 고민부터 의료 체계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담았다. 양성관 지음. 동아시아. 1만8000원...
“연극계가 저희들이 젊었을 때 하고 지금 하고 달라진 게 거의 없어요.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작품 하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나 고민하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신구)“<고도를 기다리며>가 102회나 매진이 됐습니다. 이 이윤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까 생각하다가 관객에게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돌려드리자. 그리고 젊은 배우들한테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박근형)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신구·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신구씨(88)와 박근형씨(84)는 이같이 말했다.두 사람은 사뮈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각각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 역할을 맡았는데, 2023년 12월 서울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시작한 공연은 이듬해 앙코르 공연과 전국 21개 도시 투어까지 총 102회 공연을 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