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쇼핑몰 BAT로스만스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이 손수 식재한 봄꽃 화분 130여개를 골목에 설치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LG유플러스 대전 R&D센터 내부에는 25평 아파트가 있다. 연구소 특유의 흰 복도를 지나 현관에 들어서자 방 셋에 화장실 하나인 전형적 한국 가정집이 보였다. 요즘 깔끔한 인테리어를 위해 거실 TV 뒤편에 IP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벽과 TV 사이는 한 뼘. 용케도 전파가 집안 전체에 도달해 각종 기기와 스마트폰을 막힘없이 쓸 수 있다. 이러한 무선 통신이 가능한 이유는 제품 출시 전 수십만 번의 테스트와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덕분이다.지난 17일 방문한 R&D센터의 ‘홈 무선 환경 시험실’에 꾸며놓은 아파트는 실제 가정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장소다. 집안 곳곳에 있을 법한 가전과 모바일 기기, IoT(사물인터넷) 기기 총 78종을 들여놨다. 여러 스마트 가전을 연동했을 때 간섭은 없는지, 대용량 트래픽도 문제없이 소화하는지 등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경우를 검증해보는 것이다.지난달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올해 ‘라벨갈이’ 등의 수법으로 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하다가 적발된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무역전쟁 격화로 중국산 제품이 고율 관세를 피해 한국산으로 속이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안보 특별조사단을 발족한다고 21일 밝혔다.조사단은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집중 단속 대상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 상호관세 등 고관세 부과 물품과 수입 규제 대상 물품이다. 이들 물품은 관세와 수입 규제 회피를 위해 라벨 갈이, 서류 위조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관세청은 “한국보다 세율이 높은 타 국가의 물품이 한국을 경유하면서 국산으로 둔갑해 미국 등에 수출되면 국가 신뢰도 하락과 국내 산업 피해가 예상된다”고 했다.관세청은 최근 5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