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폰테크 파키스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파키스탄 정부는 21일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인도-파키스탄 위기 당시 결정적인 외교 개입과 핵심적 리더십을 발휘한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202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파키스탄 정부는 “지역적 혼란이 고조되던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과의 강력한 외교적 협력을 통해 탁월한 전략적 선견지명과 정치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하며 수백만 명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 같은 개입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진정한 평화 조정자”라고 추켜세웠다.파키스탄 정부의 이번 추천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파키스탄 군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원수의 회담 후에 나왔다. 이날 회담 후 백악관은 “무니르 원수가 2026년 노벨평화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트...
나의 어린 어둠<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로 유명한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의 첫 소설집이다.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4편의 연작 소설과 창작기를 담은 한 편의 산문이 실렸다. 소설에 등장하는 화자는 시력을 잃어가며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조승리 지음. 다산책방. 1만6800원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한국과학문학상 10주년을 기념해 수상 작가 다섯 명의 작품을 모은 앤솔러지. 작가들은 ‘지금 가장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달라는 주문에 공통적으로 “죽음 너머의 세계”, “그곳에 남은 사랑”을 쓰겠다는 답을 건네왔다고 한다. 김초엽·천선란·김혜윤·청예·조서월 지음. 허블. 1만7000원서른 번의 힌트한겨레문학상 30주년 기념 앤솔러지. 장강명, 강화길, 최진영 등 역대 수상 작가들이 본인의 당선작을 모티프로 해서 쓴 작품을 모았다. 당선작의 프롤로그 혹은 에필로그를 다루거나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