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오전 경북 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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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83.♡.113.206) | 작성일 | 25-06-23 11:30 | ||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오전 경북 구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의 제명 및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안 시의원의 제명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2025.6.23mtkht@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파나마 섬에서 어린 수컷 원숭이들이 다른 종 새끼 원숭이를 ‘등에 업는’ 기묘한 행동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문화적 납치라고 분석했다. (사진=Current Biology) 파나마 지카론 섬에서 어린 수컷 원숭이들이 자신과 전혀 다른 종의 새끼 원숭이를 등에 업고 다니는 기이한 행동이 관찰됐다. 독일 막스플랑크 동물행동연구소는 이 현상을 15개월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국제 학술지 ‘Current Biology’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해당 현상을 “다른 종의 새끼를 납치해 기르는 문화적 전통”으로 규정했다. 동물 사회에서는 유례없는,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례다. 다른 종 새끼 원숭이를 등에 업다 파나마 섬에서 어린 수컷 원숭이들이 다른 종 새끼 원숭이를 ‘등에 업는’ 기묘한 행동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문화적 납치라고 분석했다. (사진=Current Biology) 2022년 1월 26일, 연구진은 어린 수컷 ‘흰얼굴 카푸친 원숭이’ 한 마리가 ‘하울러 새끼 원숭이’를 업고 있는 장면을 카메라 트랩에 처음 담았다. 흰얼굴 카푸친은 도구 사용으로도 잘 알려진 종이다. 해당 수컷은 이후 총 4마리의 하울러 새끼를 비슷한 방식으로 데리고 다녔다.영상에는 다른 원숭이들도 있었지만, 이 행동에 개입하지는 않았다.같은 해 9월부터는 다른 어린 수컷들도 뒤따라 같은 행동을 보였고, 결국 11마리의 하울러 새끼들이 잇따라 납치됐다. ‘돌봄’은 존재하지 않았다 파나마 섬에서 어린 수컷 원숭이들이 다른 종 새끼 원숭이를 ‘등에 업는’ 기묘한 행동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문화적 납치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납치한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거나 돌보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하울러 새끼들은 점점 약해졌고, 최소 4마리가 굶어 숨졌다. 일부는 사망한 뒤에도 하루 이상 등에 업힌 채 움직였다. 납치된 새끼들은 보통 하루에서 8일까지 그런 상태로 있었다.현장에서는 성체 하울러들이 새끼와 멀리서 울음소리를 주고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새끼를 되찾으려는 시도인 것이다. 이를 막으려는 듯 카푸친 수컷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유 없는 행동? ‘모방’이 만든 유행일까파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오전 경북 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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