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폰폰테크 ■ 영화 ■ 카트(더무비 오전 7시35분) = ‘더 마트’의 직원들은 마트 측이 요구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온갖 컴플레인을 견디며 일한다. 그러나 마트 측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계약직 직원들은 마트의 부당한 처우에 맞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파업에 들어간다. 노동자들의 뜨겁고도 존엄한 투쟁이 시작된다.
■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덴마크 형제 라스무스·윌리엄이 대한민국 남단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첫 번째로 찾은 도시는 대구. 형제는 대구의 대표 음식인 뭉티기에 더해 생차돌박이, 특수 부위 양볶음 등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긴다. 형제는 다음으로 향한 거제도에서 바닷가의 조개구이집에 방문한다. 신선한 조개를 직접 구워 먹으며 알찬 저녁 식사를 한다.
상장법인 66개사가 2024년 회계연도 감사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8일 ‘2024년 회계연도 상장법인 재무제표와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 의견으로 ‘비적정’을 받은 상장법인은 2023년보다 1개사 증가한 66개사(2.5%)였다.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2681개사 중 97.5%에 해당하는 2615개사였다. 세부적으로는 의견거절이 58개사, 한정의견이 8개사였다. 이 중 34개사(51.5%)는 2년 연속 비적정에 해당했다.
재무제표 감사의견은 감사 범위 제한 및 회계처리 기준 위배 여부와 기업 존속 가능성 등에 따라 적정·한정·부적정·의견거절로 구분된다.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분석 대상 1615개사 중 1582개사(98.0%), 비적정은 33개사(2.0%)였다. 내부회계 관리는 재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회사가 갖춰야 할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새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상장사 내부회계 관리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인증 수준이 기존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됐다.
금감원은 “감사의견 분석을 회계 감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의무 시행되는 ‘내부회계 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