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팔로워늘리기 마이스(MICE) 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대한민국 방위사업전(DX-KOREA)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7회 DX-KOREA 2026’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내년 9월1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DX KOREA는 2014년부터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의 후원으로 K-방산 수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국내 방산 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획득했다.DX KOREA 2026은 글로벌 방산 기업의 참가를 대폭 늘렸다. 전시회와 함께 국제 콘퍼런스를 포함한 22개 주요 세미나와 15개 분야별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함께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방산·보안 바이어 초청 및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등도 마련했다.류준형 마인즈그라운드 부대표는 “전시 분야와 콘텐츠 역시 기존 지상군 중심 무기체계에서 해상, 우주, 보안, 국방 인공지능(AI), 드론을 포함한 무인 전투체계는...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60·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설계한 인물로서 환경부 장관 또는 신설될 기후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다.김 내정자는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내고 민선 5·6기 서울 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20대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에 당선된 이후 21·22대(노원을)에 내리 당선됐다.그는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기후·에너지 분야 공약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2022년 대선 때도 당 선대위 산하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아 ‘이재명표 탄소중립’ 캠페인을 설계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국회 기후위기탈탄소포럼 등에서 활동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났다는 이유로 10대 남성에게 개목줄을 채우고, 쇠파이프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 제10단독 한소희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감금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B씨(19)를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경기 수원에서 강원 원주까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B씨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화가 나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킨 뒤 뒷좌석에 있던 B씨에게 쇠파이트 등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또 원주에 도착해서는 차를 세운 뒤 B씨에게 강아지 목줄을 채워 목을 조르고,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때문에 자신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한 판사는 “다소 어리숙한 B씨에게 분풀이 삼아 위험한 물건으로 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강아지 목줄로 묶어 차에 감금한 채 여러 차례 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