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신속진행 신세계백화점이 올 상반기 마지막 주류 행사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펼친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25일까지 전국 11개점에서 145억원 규모의 와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사케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올해는 고객 취향 변화에 따라 레드 와인 비중을 소폭 줄이고 화이트, 샴페인, 뉴월드 와인 물량을 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월드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뉴질랜드, 미국산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을 보면 레드 비중이 지난해 동기보다 5% 줄어든 반면 화이트 와인은 3% 증가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열대과일 향과 미네랄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산 ‘아베타 소비뇽 블랑 2023’(11만원), 생동감 있는 산도의 뉴질랜드산 ‘피피베이 소비뇽 블랑 2023’(2만 3500원), 블랙커런트 풍미의 미국산 ‘레이몬드 R 컬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파견검사들이 20일 업무를 시작했다.민 특검은 이날 기자들에게 “파견 요청한 검사들이 오늘 출근해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민 특검은 전날 법무부에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사법연수원 35기),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연수원 36기),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연수원 36기),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연수원 37기),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연수원 37기) 등 5명 파견을 요청했다. 이들 중 개인 사정이 있는 1명을 제외한 4명이 이날 출근했다.채 과장은 서울남부지검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사건 보고 라인에 있었다. 한 부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2021년에 이어 현재도 서울고검 재수사팀에서 참여하고 있다. 인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서 공천개입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민 특검은 4명의 특검보 및 파견된 부장검사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