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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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8-12 03:49 | ||
천안아이파크시티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왼쪽에서 두 번째), 부인 응오프엉리 여사(오른쪽)와 건배하고 있다. 대통령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국빈 방한 정상인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한-베트남 무역 규모를 향후 5년간 두 배가량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 무역체계 재편 속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핵심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수출 의존도가 높으면서 동시에 대규모 미국 무역 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미국발(發) 관세 부과로 인해 높아지는 보호무역주의 파고에 공동 대응해 나갈 여지도 크다는 것. 베트남은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연간 7%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원전·고속철도·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양국의 ‘윈윈’ 협력도 극대화될 수 있다는 기대다. 정부 관계자는 “전 세계 정상 중 다섯 번째로 취임 통화를 갖고 서울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 대상국이 베트남이라는 것 자체가 베트남을 경제 안보 핵심 파트너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 “풍부한 희토류 자원과 한국의 기술 결합”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회담에서 호혜적 경제협력 가속화, 첨단과학기술·재생에너지·핵심광물 등 미래 협력 확대, 인적·문화 교류 강화 등을 담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럼 서기장은 이날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은 무역을 원활히 하고 상호 시장 개방을 지속해 2030년까지 양국간 교역 1500억 달러 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지난해 한국의 3대 교역국(867억 달러)이자 1만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아세안 최대 시장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보호주의 확산으로 무기화된 희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15일(현지시간)로 잡힌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양보 불가론'을 강도높게 주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영토를 일부 내줄 것이라는 얘기가 속속 나오자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양보를 한다고 러시아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는 1천발 이상의 활공 폭탄과 거의 1천400대의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며 "미사일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전쟁을 질질 끄는 러시아에 더 강한 국제적 압박이 가해져야 한다"며 "살인을 중단하기를 거부하는 러시아가 어떤 보상이나 혜택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도덕적인 입장이 아니라 합리적인 입장"이라며 "양보로 살인자를 설득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미·러 정상의 알래스카 회담을 앞두고 종전을 위해 러시아에 영토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통화 소식을 전하는 게시글에서는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기보다는 시간을 벌기를 원할 뿐"이라며 "명확한 안전 보장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대러 제재가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영토 교환이 일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 가능성을 시사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발언에 경악하며 휴전을 위한 자국의 영토 타협안에 즉각 반대했다. 그는 지난 9일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인은 땅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하고 "우크라이나가 빠진 결정은 죽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은 영토 양보안을 거부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안아이파크시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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