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폰폰테크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 고동을 잡으러 갔던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4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앞바다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50대 A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고,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이날 A씨가 고동을 잡으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쯤 해남군 북일면 한 1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집 안에 있던 또 다른 2명은 불이 난 직후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