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필요서류 2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에서 침수나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호우 관련 112 신고는 260건이 접수됐다. 유형 별로는 안전사고(맨홀파손·나무 쓰러짐·전신주 넘어짐 등) 53건, 교통사고 23건, 교통불편 17건, 신호기 고장 167건 등이다.신고는 대부분 김포에 집중됐다. 부천과 시흥에서도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신호기가 고장났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도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 피해와 관련해 총 72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안전조치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4건, 나무 쓰러짐을 비롯한 기타 신고 67건 등으로 대부분 경기 북부지역에 집중됐다.호우와 관련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도 북부를 중심으로 발효된 호우경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 등 6개...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전국 최대 규모인 ‘더현대’의 건축 허가를 교통 문제 개선을 조건부로 최종 승인했다.북구는 18일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복합쇼핑몰 더현대의 건축 허가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로부터 지난 2월 28일 건축허가가 접수된 이후 TF를 꾸려 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이어온 결과다.북구는 ‘더현대’ 개발 사업으로 인해 나타날 문제 중 가장 우려되는 교통문제에 따른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교통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연구용역에 따르면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광천권역 일대는 현재 하루 13만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복합쇼핑몰과 인근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량은 최대 29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북구는 ‘더현대’ 건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허가에 사후 교통·환경 대안 등 4가지의 구체적인 이행조건을 부과해 조건부로 승인했다.프로야구 경...
지난 6·3 대선 때 댓글 공작팀인 ‘자유손가락군대(자손군)’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관계자는 19일 손 대표가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종로구협의회에 소속돼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남북관계·통일정책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자문하는 헌법기관이다.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정당 대표 등의 추천으로 위촉된다. 손 대표는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9월1일 자문위원에 위촉돼 임기를 시작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8월31일까지로 현직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과 시행령 등을 보면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정당대표·장관(주무관청의 장) 등이 추천·제청하도록 규정돼 있다.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이렇게 추천된 인사들의 범죄경력조회 등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