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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불과 넉 달 앞둔 예비 신
작성자  (183.♡.113.206)
결혼을 불과 넉 달 앞둔 예비 신부가 드레스를 고르던 날,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유명 식당 앞에서 30대 여성 A씨가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을 향하던 중, 80대 여성이 몰던 차량에 들이받혔습니다. 차량은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 인도를 지나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 다른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뇌출혈과 고관절·골반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최소 1~2년 동안은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향후 2년간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었습니다. 사고 당일은 두 사람이 예복과 드레스를 고르는 날이었습니다. 오는 10월 18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양가 상견례도 예정돼 있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의 휴대전화 마지막 화면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SNS에 올리려던 장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예비 신랑은 쓰러진 A씨 곁을 지켰습니다. 그는 "웨딩드레스 입고 있었는데 나 왜 누워있어?", "바닥이 너무 뜨거워"라는 A씨에게, "아무 일 아냐", "웨딩드레스, 두 번째로 입은 게 제일 예뻤어", "곧 시원해질 거야"라며 정신을 잃지 않게 계속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예비 신랑은 사고 당시, 식당 직원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에게 "나오라고!" 소리치며 "발 떼요!"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바퀴가 멈췄다며 운전 미숙이 사고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예비 신랑은 운영 중인 회사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A씨 간병에 전념중입니다. 그는 "예비 신부가 지나가는 차만 봐도 눈물을 보인다"며 "가해자로부터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사 사건(중상해)으로 진행되는 기준이 까다로워 걱정된다"며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빈번해 도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규제가 생기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결혼을 불과 넉 달 앞둔 예비 신부가 드레스를 고르던 날,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유명 식당 앞에서 30대 여성 A씨가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을 향하던 중, 80대 여성이 몰던 차량에 들이받혔습니다. 차량은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 인도를 지나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 다른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뇌출혈과 고관절·골반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최소 1~2년 동안은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향후 2년간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었습니다. 사고 당일은 두 사람이 예복과 드레스를 고르는 날이었습니다. 오는 10월 18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양가 상견례도 예정돼 있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의 휴대전화 마지막 화면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SNS에 올리려던 장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예비 신랑은 쓰러진 A씨 곁을 지켰습니다. 그는 "웨딩드레스 입고 있었는데 나 왜 누워있어?", "바닥이 너무 뜨거워"라는 A씨에게, "아무 일 아냐", "웨딩드레스, 두 번째로 입은 게 제일 예뻤어", "곧 시원해질 거야"라며 정신을 잃지 않게 계속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예비 신랑은 사고 당시, 식당 직원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에게 "나오라고!" 소리치며 "발 떼요!"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바퀴가 멈췄다며 운전 미숙이 사고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예비 신랑은 운영 중인 회사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A씨 간병에 전념중입니다. 그는 "예비 신부가 지나가는 차만 봐도 눈물을 보인다"며 "가해자로부터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사 사건(중상해)으로 진행되는 기준이 까다로워 걱정된다"며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빈번해 도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규제가 생기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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