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20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이는 제주목 관아에서 열린 백일장 한라춘사제에 자판을 깔고 장사를 하던 중 고교 시절로 돌아간 듯 원고지 한 장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눌러담은 시를 써 내려간다.제주목 관아에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참여했던 백일장이 실제 열린다.제주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목 관아에서 ‘한라춘사제 백일장 &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드라마 속 1967년 한라춘사제를 재현한 특별한 문화행사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해 기획했다.행사는 제주도내·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중등부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과 유치부 대상 그림 대회로 구성된다.참가 신청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jejuheritage.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참가자들은 제주의 꿈, 제주의 자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