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 영화 ■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더무비 오전 7시30분)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끔찍한 고통과 역사적 아픔을 기록하고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한 영화 <귀향>의 후속작이다.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집에서 제공한 피해자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들었다. 본편 주요 장면들은 남기고, 넣지 못한 장면들을 넣는 식으로 만들었다. 일본이 왜 사과하고 반성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예능 ■ 핸썸가이즈(tvN 오후 8시40분) = 직장인들의 반복되는 끼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배우 차태현·이이경·신승호,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펜싱 선수 오상욱이 나섰다. 음식에 진심인 다섯 남자가 찾은 동네는 회색 도심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차산 일대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덱스가 출연해 오리고기, 주꾸미, 장어, 두부 요리 등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보양식을 다양하게 맛본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확전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사태 악화를 막으려 총력전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은 거친 설전을 주고받으며 공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 협상은 결국 취소됐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5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방부 청사와 핵심 에너지 시설을 타격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직후 대대적 반격에 나선 이란 역시 이날까지 이스라엘 본토 곳곳을 향해 탄도미사일 200여기와 자폭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이에 따라 이란에선 지난 13일 이후 이틀 간 128명이 숨지고 900명 이상이 다쳤다. 이스라엘에선 이날까지 민간인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80명이 부상을 입었다.주말 동안 테헤란과 이스라엘 예루살렘 등에선 양측 공습과 요격에 따른 폭발음이 이어졌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이란 정권의 모든 표적을 공격하겠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테헤란은 불타오를 것”(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학교 90%를 파괴하고 학교 및 종교 시설에 피신한 민간인을 고의로 살해하면서 ‘반인륜적 말살 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은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유엔의 ‘팔레스타인 점령지 및 이스라엘에 대한 독립 국제 조사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학교와 대학 건물의 90%, 종교 및 문화 유적지의 절반 이상을 파괴했다.보고서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65만8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가자지구 안에서 교육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교육 시설을 타격하면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과 고의적 살인을 포함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며 “학교와 종교 시설에 피신했던 민간인을 살해해 반인륜적 말살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나비 필레이 조사위원회 의장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의 교육, 문화, 종교 생활을 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