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퍼드 사령탑 토머스 프랭크 감독(51·사진)과 정식 협상에 돌입했다.BBC는 지난 9일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와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선임하려면 1000만파운드가 넘는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프랭크 감독은 2018년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은 뒤 2021년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승격시켰다. 또 소규모 예산으로 안정적인 1부 리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렌트퍼드는 이번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 17위에 그친 토트넘보다 앞섰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1월 BBC 인터뷰에서 “브렌트퍼드에 영원히 머물진 않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다른 클럽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프랭크 감독은 페프 과르디올라(맨시티)에 이어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두 번째로 재임 기간이 길다. 총 152경기에서 54승...
13일 낮 12시4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 적치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60)가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숨졌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사고 당시 굴착기는 흙더미 쪽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이에 파묻힌 것으로 전해졌다.영풍측은 A씨가 외부 공사업체 소속으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파악 중이다. 석포제련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다.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