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 직원을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2일 사기 혐의를 받는 윤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소사실의 불특정, 사기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2011년 미래연 기획실장으로 재직하던 중 회계 담당 직원 김모씨를 백원우 당시 민주당 의원실에 인턴으로 등록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가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지 않았는데도 5개월 동안 국회 사무처로부터 급여를 받도록 하는 데 윤 의원이 백 전 의원과 공모했다는 혐의다. 김씨는 총 545만원을 받았다.검찰은 2021년 윤 의원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올랐다.2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킬린 잇 걸’은 30위로 싱글차트에 진입했다. 제이홉 솔로곡으로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앞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로 37위,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로 42위에 올랐다.‘킬린 잇 걸’은 미국 래퍼 글로릴라가 피처링한 힙합곡으로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으로 꼽힌다. 제이홉은 이 노래로 솔로곡 통산 여덟 번째이자 올해 네 번째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진입에 성공했다.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32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2위까지 올랐으며, 35주 연속 차트를 지키고 있다.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