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안전이용 유재석과 유연석 2MC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SBS <틈만 나면> 24일 방송에는 그룹 세븐틴의 호시, 민규가 ‘틈 친구’로 출연한다. 참여를 신청한 시청자인 ‘틈 주인’의 일상에 출연자들이 찾아가 함께 게임을 펼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 철원에서 군대용품점을 운영하는 사장을 만나 일상 속 잠깐의 행복을 선사한다.
하반기 입대를 앞둔 호시는 백골부대로 유명한 철원에서 군대용품점 사장과 만나자 “저를 위해 여기 온 것이냐”며 놀란다. 유재석은 “네가 오늘 잘 왔다”며 맞춤형 게스트에게 박수를 보낸다.
틈 주인은 예비 군인인 호시만을 위한 ‘특급 명찰’을 선물한다. 본명인 ‘권순영’이 박힌 명찰을 받아든 호시는 “슬슬 실감이 난다. 예방접종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지금 바로 옷에 오버로크 쳐 드릴까”라고 묻는 틈 주인에게 호시는 복잡미묘한 웃음을 짓는다. 민규는 덩달아 군용 모자 등 군수 물품에 관심을 보인다. 열정 가득한 이들은 ‘ROKA’가 적힌 검정 군 티셔츠를 입고 틈만 나면 경례 자세를 취해 보이기도 한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