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지난 11일 군에서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1시20분쯤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른 30대 중국 국적 여성 A씨를 붙잡아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1년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날 만기 전역했다.
한화그룹이 미 군함을 만드는 호주 조선사 오스탈의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화는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방산회사 오스탈의 지분 확대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인수한 오스탈 지분(9.9%)을 19.9%까지 확대하기 위해 미국과 호주 정부에 승인을 신청했는데, 양국 중 미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는 ‘파이브 아이즈’라는 기밀정보 공유 동맹을 맺은 터라 한화가 오스탈 지분을 10% 이상 확보하려면 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한화는 이날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면서 한화에 최대 100%까지 오스탈 지분 확대를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이제 호주 외국투자심사위원회(FIRB)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호주 정부의 승인까지 받으면 한화는 오스탈의 1대 주주가 된다.한화가 오스탈 지분을 늘리려 하는 이유는 미 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