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다음달 1~25일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하반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행사에서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시는 하반기에는 참가자 160명을 모집하고 4회에 걸쳐 행사를 운영하는 등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이 활용된다.시는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30일과 9월20일, 10월18·25일 열린다.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2000년생)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하게 된다.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폼 정보무늬(QR)코드나 바로가기 주소(naver.me/FSSHe3le)에 접속해 신청...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을 오는 7월30일부터 서울 중구에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자체 배달은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 관리해 라이더 신속 매칭부터 배달 동선 실시간 제공, 음식 전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땡배달은 운영사인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사 ‘바로고’와 협업해 운영한다.기존 운영 방식인 ‘가게배달’은 가맹점주가 배달대행사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개별 가맹에 대한 관리비(월 가맹비)를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땡배달 도입으로 소비자는 주문 시 배달비 무료 또는 900원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15% 선할인)과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지급) 혜택까지 더하면 할인 효과는 더 커진다.배달 품질도 민간 앱 수준으로 높여 실시간 라이더 위치 확인, 비대면 배달 시 배달 완료 사진...
포스코는 글로벌 공급 과잉 및 수요 부진,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은 올해 출범 5년차를 맞는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으로 ESG 현안 해결,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공정 개선, 품질·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100여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개선 과제를 수행했다고 한다.류림산업은 1976년 설립된 ‘CHQ(Cold Heading Quality) 와이어’ 생산 전문기업으로 1980년부터 포스코와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정부와 포스코의 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장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MES(생산관리시스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가지만, 유벤투스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너무 강한 상대였다. 맨시티가 유벤투스를 대파하고 조 1위 16강을 확정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5-2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조별리그 3전 전승,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다. 3경기에서 무려 13골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유벤투스는 맨시티에 대패하긴 했지만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해 역시 16강에 합류했다.맨시티는 이날 에데르송,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라얀 아이트-누리, 로드리, 티자니 레인더르스, 사비뉴, 베르나르두 실바, 제레미 도쿠, 오마루 마르무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니콜로 사보나, 로이드 켈리, 미켈레 디 그레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