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대거 빠져 예상 6위지만“더 떨어질 곳 없어…체질 개선” 상대 약점 집요하게 공략하고 끈끈한 유대 쌓아 전술 펼칠 것‘악바리’ 최윤아(40)가 돌아왔다.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의 전성기를 합작한 ‘원 클럽 맨’ 최윤아는 은퇴 8년 만에 친정 팀 지휘봉을 잡았다. 하위 팀 리빌딩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은 신인 감독은 “더 떨어질 곳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체질 개선을 할 것”이라며 눈을 반짝였다.지난 3월 신한은행 감독으로 부임한 후 3개월, 최 감독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직접 코칭 스태프를 섭외하고 새 시즌 전력 구성을 마쳤다. 이달부터는 연습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테스트하고 있다. 일주일 뒤 퓨처스리그 경기가 시작한다. 지난 24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만난 최 감독은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은 최근 2시즌 연속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하며 6개 팀 중 4개 팀이 나가는...
금요일인 27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특히 일부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북부에 비가 내리고 서울과 그밖의 수도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이날 아침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내륙,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있는 교량, 내륙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 등에서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로 전날과 비슷하...
MC 장트리오 ‘리스너’ 깜짝 변신■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오후 10시20분) = ‘꼬꼬무 더 리얼’ 특집 3부작을 맞아 프로파일러 표창원·권일용, 변호사 박준영이 이야기꾼으로 나선다. 세 명의 전문가는 대한민국을 커다란 충격에 빠뜨렸던 육군 피살 미제 사건, 연쇄살인마 강호순 사건,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를 파헤친다. 기존의 이야기꾼인 장도연·장현성·장성규는 ‘리스너’가 되어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높인다.엉뚱·발랄 호주 다둥이 가족 일상■왔다! 내 손주(EBS1 오후 9시55분) = 글로벌 조손 공감 프로그램 <왔다! 내 손주>가 호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호주의 대자연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손주는 릴리와 썸머. 두 아이의 엄마 조수현씨는 대학생 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 지금의 남편 드웨인과 인연을 맺었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엄마와 ‘딸바보’ 아빠,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의 자매가 만들어가는 유쾌한 일상을 만나본다.
미국 상원이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한국이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축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친한파 존 오소프(민주·조지아) 미국 상원의원실은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소프 의원이 6·25 전쟁 발발 75주년과 한·미동맹의 강력함을 기념하는 미 상원의 초당적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상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결의안은 “북한 공산당과 중국, 소련의 침략으로부터 한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싸운 미군과 동맹국의 용기와 희생, 봉사를 미 상원은 기념한다”는 첫 조항을 포함해 총 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결의안에는 “상원은 한국을 동북아시아와 인태 지역에서 평화와 안보, 무역, 민주적 가치의 핵심 동맹국이자 핵심축으로 인식한다”며 “6·25 전쟁이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정책과 동맹 관계 형성에 남긴 유산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결의안은 “침략을 억제하고 국가 안보 이익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하고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