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변호사 서울 동대문구가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를 높이고 주체적인 양육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1대1 아빠 육아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3개월~7세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다. 동대문구 가족센터 상담실이 신청한 가정의 자녀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주요 내용은 놀이 지도와 대화법, 행동 특성, 부적응 행동, 성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가정당 2회(회당 2시간) 기본 컨설팅이 진행된다.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SXWVhmoNfAvouWSz9)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초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동대문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육아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필요한 경우 부부 및 가족 상담 같은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동대문구 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통...
서울 호우 동부간선 곳곳 통제…성동JC→군자교 등은 전면통제20일 오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출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등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성동 JC에서 군자교 분기점, 성수분기점에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교량별 진입부 램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또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중랑교·군자교·장안교·월릉교 진입램프도 통제된 상태다.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스스로 ‘레이디 버드’라는 예명을 붙이고, 어머니와 말싸움을 하다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막무가내 10대 소녀. 영화 <레이디 버드>의 주인공 크리스틴(시얼샤 로넌)입니다. 크리스틴, 아니 레이디 버드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거든요.“캘리포니아의 쾌락주의를 논하는 자는 새크라멘토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내봐야 한다.” 영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출신 소설가 존 디디온이 남긴 말로 시작됩니다. 새크라멘토는 쾌락과는 거리가 먼 심심한 동네라는 뜻이겠죠. 이곳이 바로 레이디 버드가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레이디 버드는 새크라멘토를 떠나 미국 동부의 도시, 특히 뉴욕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주제를 알라”며 “주립대 등록금을 대기도 벅차다”고 말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