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대학생 서울 양천구 목동 5·7·9단지가 최고 49층, 전체 1만2000여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 5·7·9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단지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재건축안이 확정됐다.목동 5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930가구(공공주택 462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단지를 둘러싼 도로는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주민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1.5~3m씩 확장하기로 했다. 단지 남쪽에 폭 16m의 경관녹지를 조성해 국회대로 공원에서 안양천까지 보행 녹지가 이어지도록 했다. 주민 휴게공간으로 목동동로변에 소공원도 설치한다.7단지는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335가구(공공주택 426가구 포함)와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복합용지는 용적률 400% 이하, 주거용...
인하대병원이 최근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9개 분야 중 5개 분야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호흡기내과(아·태 8위, 국내 5위), 소아과(아·태 37위, 국내 11위), 내분비내과(아·태 44위, 국내 14위), 신경외과(아·태 73위, 국내 13위), 신경과(아·태 92위, 국내 15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인천과 경기 서북부권을 통틀어 호흡기내과·소아과·내분비내과·신경과·신경외과 등 5개 과가 모두 순위에 든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발표한 것으로,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했다.인하대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전체 8위, 국내 5위라는 최상위권에 오른 호흡기내과에선 폐암센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