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변호사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정관신도시~장안·반룡산업단지를 운행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기장군 산업단지조합과 협의회의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정관신도시에는 많은 근로자가 살고 있으나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했다.
현재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882명이,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133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부산 시내 산단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늘어 부산 전체 13개 산단을 대상으로 출근 52회, 퇴근 49회 등 총 하루 101회 운행한다.
정관신도시∼장안·반룡 산단을 오가는 신규 노선은 하루 2회(출근 오전 7시, 퇴근 오후 6시) 운행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용자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단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9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노선 안내, 긴급 공지 알림, 민원게시판 등으로 구성된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은 항복하지 않을 것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란 매체 타스님 등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과 인란인, 그리고 이란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으로 이란인에게 항복을 촉구했지만, 우린 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면서 “위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먼저 위협하라. 이란 국민의 사고방식과 행동에는 위협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무엇이든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불러올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