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캐나다 퀘벡주와 양자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대전시는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갖고,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대전테크노파크, 퀘벡주 양자 혁신 구역인 ‘디스트릭큐(DistriQ)’ 등이 양 지역을 대표해 참여했다.대전시와 퀘백주는 협약에 따라 향후 양자산업과 관련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기적인 워킹그룹 운영과 상호 방문, 공동 세미나 개최도 약속했다.대전시는 전날 퀘벡주와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자기술을 비롯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등 4대 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지역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협약 이행을 위...
해외 인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연장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해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자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300개 한정으로 시행된다.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중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면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예방접종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청(1339), 다산콜센터(120), 또는 구로구 보건소(02-860-2617, 243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구민의...
삼성전자가 약 50만원짜리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사진)’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 등 3가지이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한 뒤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 모델로 선보인다.회사는 신제품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는 점을 내세웠다. 170.1㎜(6.7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제품 후면에는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A시리즈 전용 모바일 인공지능(AI)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다양한 AI 기능도 제공한다.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 어느 화면에서나 궁금한 부분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