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계란 소비자가격이 특란 기준 10개에 3625원으로, 1년 전보다 10.5% 오른 것으로 알려진 13일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진열된 계란을 고르고 있다.
강원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켄싱턴 호텔 일대에서 문화축제인 ‘정선아리랑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정서와 삶이 담긴 민요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정선 고유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7일 오전 10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정선아리랑이 남한강 유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이 자리에서는 정선아리랑이 단순한 민족 노래를 넘어 남한강의 뗏목을 통한 문화와 관광, 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 효과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게 된다.또 마포대교 남단에서 물빛무대까지 약 300m 구간에서는 정선 여량면의 전통을 잇는 ‘뗏목 시연’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물빛무대와 특설무대, 둔치 일원에서는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리랑 소리 배우기 체험, 토방집짓기 놀이, 삼베길쌈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밖에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