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ν������Դϴ�. 중국에서 민간기업의 권익과 사업활동을 보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첫 법률인 ‘민영경제촉진법’이 통과됐다.중국의 국회 역할을 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30일 민영경제촉진법을 통과시키고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민영경제촉진법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민간기업 활동과 관련한 기본법이다.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공평경제’, ‘투자·융자 촉진’, ‘과학·기술 혁신’ ‘경쟁의 규범화’, ‘권익보호’, ‘법률적 책임’ 등 총 9장 78개 조항으로 구성된다.앞서 공개된 초안에는 민간기업에 근거 없는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담겼다.신화통신은 민영경제촉진법이 “민영경제 발전을 위한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경제 조직의 공평한 참여 및 시장경쟁을 보증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기’(2017∼2022년) 시기까지 분배를 강조하는 ‘공동부유’와 함께 국유기...
“고대 이집트를 한국의 시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자세하고 생생하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46)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집트 고고학자다. 방송·인터넷에서의 왕성한 활동 덕에 ‘애굽민수’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졌다. 곽 소장은 5월1일부터 서울 광진구 빛의시어터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의 감수를 맡았다.지난 29일 전시장에서 만난 곽 소장은 전시 감수에 참여한 계기를 묻자“아직 국내에는 이집트학, 이집트 고고학이 학문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전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36분 길이 영상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전시로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열렸다. 곽 소장은 전시 영상의 한국어 번역과 전시장 주변 인테리어 및 구성을 도왔다. 전시장에 들어가는 길에는 주한 ...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연출자인 장시원 PD가 JTBC에서 자신을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소를 한 데 대해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맞받았다. JTBC와 장 PD 측 모두 물러서지 않으며 <최강야구>를 둘러싼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장 PD는 29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 명의의 입장문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JTBC의 권리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 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이라고 주장했다.장 PD는 입장문에서 지난 두 달간 JTBC가 경기장 대관 방해,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등 위법한 방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JTBC가 “합의된 직관 행사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익 규모조차 은폐하고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