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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팸플릿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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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팸플릿 20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팸플릿 2025노혜리, 오션스, 2024, 단 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65분노혜리, 니로, 2024, 나무, 알루미늄, 황동, 도자, 돌, 철, 자석, 아크릴, 레진, 주석, pvc 호스, 페이퍼 마셰, 180x437x152cm(details)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니로〉(2024)는 노혜리의 아버지가 몰던 기아의 자동차, '니로'를 본떠 만든 작품이다. 이동 수단이 곧 생계 및 생존과 결부된 미국에서 자동차는 단순 재산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삶의 형식과 범주를 결정짓는 남다른 위상을 갖는다. “메이드 인 코리아." "기왕이면 국산." 자신을 둘러싼 두 세계의 문턱 어느 곳에서도 온전한 선택지를 갖기 어려운 상태는 저절로 얻게 된 것, 혹은 내 것이었던 듯한 기억에 의지한 회귀적 선택들을 만들어 낸다. 자동차의 뒷좌석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차창 너머로 쏟아지는 물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일은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는 횡단의 감각을 끊임없이 환기시키며, 누군가는 가지 못한, 끝내 가지 못할 미지의 장소를 상상하게 한다.뒤집힌 사물, 조각난 단어, 미완의 움직임은 하나의 편지가 된다.갤러리는 지난번 전시와 공간 구획이 완전히 달라졌다. 벽을 빙 둘러 만든 복도 통로 끝에 나무 배(카탈리나, 2024)가 모로 세워져 있고, 전시실 중앙에 나무 막대로 만든 자동차(니로, 2024)와 구석에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정도의 텐트(캐리, 2025)가 놓여 있다. 좀 허술해 보이는 텐트 안에는 영상이 플레이 된다. 그런데 어디로 들어갈 수 있지? 난감 지경. 나만 바보 술래가 된 걸까? 아무리 둘러봐도 전시를 이해할 만한 키워드를 못 찾겠다. 언어가 안 통하는 곳에 잘못 도착한 이방인 같다. 그래도 안 보는 것보다는 낫겠지? 유진영(큐레이터)2025.4.2-5.10노혜리, 카탈리나, 2024, 나무, 76x35x340cm노혜리, 니로, 2024, 나무, 알루미늄, 황동, 도자, 돌, 철, 자석, 아크릴, 레진, 주석, pvc 호스, 페이퍼 마셰, 180x437x152cm(details)두산아트센터 두산갤러리노혜리, August is the cruelest, 2025, 종이, 사진, 손목시계, 도자, 돌, 나무, 가변크기두산아트센터노혜리의 텐트는 단단한 쇠 파이프를 하나하나 이어 붙여 각이 져 있고 접을 수 없다. 내부를 감추기 위해 견고하기 마련인 텐트의 커버는 오히려 그 속이 어렴풋이 감지될 만큼 반쯤 투명하고 듬성듬성 구멍이 나 있다. 이동도, 정착도 어려워진 이 불완전한 쉼터는 그 안에 본래 갖고 있던 것보다 더 큰 시공간을 품고 있다.무조건 믿고 보는 정윤아 스타 강사님. 점점 더 젊어지시는 듯~ 시원시원하게 막힘없이 풀어내는 세계적인 경매 사례가 흥미진진했다.August is the cruelest노혜리, 니로, 2024, 나무, 알루미늄, 황동, 도자, 돌, 철, 자석, 아크릴, 레진, 주석, pvc 호스, 페이퍼 마셰, 180x437x152cm유진영(큐레이터)노혜리, 캐리-서울 시티, 2025, 단 채널 영상, 컬러, 무음, 71분#공연전시#미술전시#노혜리#두산갤러리#4월전시#서울전시#서울무료전시노혜리, 캐리, 2025, 철, 오간자, 파라핀, 밀랍, 169x96x108cm(details)전시 에서 노혜리는 여름, 이동, 여정, 이별과 상실을 둘러싼 기억을 펼쳐 놓는다. 모든 생명이 그 성장의 정점에 있는 싱그러운 여름의 한 중간에서 곧 져버리고 말 것들을 떠올리며 느끼는 고독과 상실감은 때론 그 무엇보다 쓸쓸하다.노혜리, 니로, 2024, 나무, 알루미늄, 황동, 도자, 돌, 철, 자석, 아크릴, 레진, 주석, pvc 호스, 페이퍼 마셰, 180x437x152cm(details)노혜리, 니로, 2024, 나무, 알루미늄, 황동, 도자, 돌, 철, 자석, 아크릴, 레진, 주석, pvc 호스, 페이퍼 마셰, 180x437x152cm(details)수신자가 부재하는 편지를 쓰고 읽는다는 것은 사라진 대상이 남긴 기억을 끌어안으려는 자기 고백적 행위이자, 내가 가진 가장 사적인 것들로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몸짓이다.노혜리, 카탈리나, 2024, 나무, 76x35x340cm노혜리 개인전,좁고 긴 복도의 끝에는 <카탈리나>(2024)가 있다. 카약은 망망대해를 무사히 건널 수 있게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팸플릿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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