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강원 속초시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 명소인 ‘바다향기로’의 출입이 오는 12월부터 통제된다.
속초시는 12월 1일부터 외옹치 해안에 조성된 바다향기로 데크 산책로 전 구간의 통행을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밀안전 점검 결과, 바다향기로 데크 산책로의 주요 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E등급(불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해안가에 있는 특성상 염분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게 돼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12월 1일부터 바다향기로 산책로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바다향기로 시설개선을 위해 2026년도에 21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자재와 공법의 적정성을 검토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통행이 가능한 구간부터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준공된 바다향기로는 속초 해수욕장과 외옹치항을 잇는 감성 로드다.
외옹치 해안은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1.74㎞가량의 ‘바다 향기로’ 아래엔 시원한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산책로 뒤쪽엔 울창한 해송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바다향기로의 시설 개선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상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둑, 장기 등 PC게임을 제공하는 넷마블 사이트가 해킹돼 고객과 PC방 가맹주,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
넷마블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22일 외부 해킹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자사 PC게임 사이트( 고객 정보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 정보, 일부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넷마블 PC게임 사이트 고객의 이름·생년월일·암호화된 비밀번호, 가맹 PC방 사업주의 이름·e메일 주소, 전현직 사원 이름과 회사 e메일·전화번호 등이다.
넷마블은 관계기관에 침해사고 발생을 신고하고 유출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는 “우려하는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었다”며 “유출된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해당 정보만으로는 악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PC게임 사이트에서 PC게임 18종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했다. 해당 게임은 바둑, 장기, 마구마구, 사천성, 야채부락리, 윷놀이, 캐릭챗, 당구·포켓볼, 모두의 마블, 오목, 틀린그림찾기, 캐치마인드, 상하이, 파워알까기, 배틀가로세로, 파워쿵쿵따, 어썰트기어, 리치마블이다.
다만 모바일 게임 및 넷마블 런처로 실행하는 게임은 해당하지 않는다.
넷마블은 “추가 침입 가능성에 대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확대 점검을 진행하는 등 필요한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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