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변호사 본지는 2025년 8월20일 인터넷 경향신문 사회(지역) 섹션 위 제목의 기사에서 대전인권행동의 성명 내용을 보도한 바있습니다.
본 매체의 위 보도와 관련,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본 조합은 리박스쿨과 별개의 독립적인 단체로서 정치·이념적 편향을 배제하고 활동하고 있고, 성폭력 예방 교육 과정에서 혼전순결주의와 같은 교육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 본 조합과 리박스쿨이 관련 있다는 주장은 리박스쿨 대표가 홍보물에 본 조합의 명칭을 임의로 사용해 생긴 오해다.” 라고 밝혀왔습니다.
본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경남 창원시는 수출기업의 외국시장 진출을 돕는 14개국 17곳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비즈센터를 2026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에 글로벌비즈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5곳을 추가 지정해 세계 경제 이슈 대응과 국제 우호 협력 융합이라는 양동 전략을 추진된다.
K-한류 유행에 따른 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진출을 위한 소비재 특화 글로벌비즈센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진출을 위한 러시아·CIS 지역 글로벌비즈센터도 지정한다.
창원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글로벌비즈센터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베트남·태국 공동관 운영, 외국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으로 수출 상담액 1741억원, 계약 추진액 81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국제 친선·우호도시에도 글로벌비즈센터를 지정해 창원시의 국제 우호 활동과 통상교류도 병행할 예정이다.
쌀 소비 감소로 활용도가 낮아진 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관광단지’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한 에코팜랜드가 오는 25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팜랜드는 대지 면적 118만9275㎡에 건물 면적 4만6670㎡ 규모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췄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연구개발(R&D) 단지, 말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힐링 승마 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단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산 R&D 단지는 2만9359㎡ 부지에 우사, 퇴비사, 격리 축사, 사료 창고, 농기계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우 특성화, 재래 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승마 단지는 8474㎡에 승용 마사, 실내마장, 원형 마장, 워킹 머신 등을 갖추고 어린이·장애인·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공공 승마장 운영,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임대, 국산 승용마 조련·유통 등의 기능을 한다. 반려동물 단지는 1406㎡에 고양이 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을 갖추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입양, 교육 등을 진행한다.
에코팜랜드가 위치한 화옹 간척지 4공구는 당초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됐다. 하지만 1990년대 말 이후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간척지 활용 방안을 두고 고민이 커졌다. 이에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정부에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2008년부터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경기도는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에코팜랜드에 총 1246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민선8기 김동연 도지사 재임 기간 609억원의 도비가 집중 투입됐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기술의 연구·개발·보급 강화, 말 문화 체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존중 문화 확산과 말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에코팜랜드 개소는 17년간 노력 끝에 이뤄낸 경기도 축산업의 큰 결실”이라며 “단순한 축산단지가 아닌 도민과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산 생태벨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