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음주운전변호사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장애가 발생해 18일 밤 SNS 엑스, 챗GPT 등 다수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날 오전 “다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서비스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 중단 추적사이트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장애에 따른 서비스 중단 건수가 5000건 이상 보고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NS 엑스와 오픈AI의 챗GTP, 음악 감상 플랫폼 스포티파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등에서 접속 불가 등 장애를 겪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계속하려면 challenges.cloudflare.com 차단을 해제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뜬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콘텐츠 전송, 보안 보호 등을 담당하는 인터넷 보안·성능 서비스 회사다. 트래픽 급증이나 사이버 공격 시 웹사이트를 온라인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도 맡는다. 클라우드플레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각종 서비스 오류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달 20일엔 클라우드플레어와 같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ASW 기반 온라인 서비스들이 약 3시간 동안 대규모 중단 사태를 겪었다.
서울 강남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특강인 ‘지구와 나의 미래 이야기’를 오는 25일과 12월 1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환경 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특강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강연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진선여고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강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스타트업 대표 김정빈 강사가 연단에 선다. 그는 ‘쓰레기에서 기회를 보다 – 순환경제와 나의 역할’, ‘스타트업 창업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탄소중립 실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실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내달 15일 10시 20분 단대부중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특강은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 강사가 맡는다. 그는 ‘기후와 건강의 연결고리’에 대해 설명한 뒤, ‘낮에는 의사, 밤에는 작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꿈을 함께 이어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각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