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웹툰과 피겨·퍼포먼스가 결합된 새로운 K-컬처 장르가 탄생했다.
세계적인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한 창작 아이스쇼 <나혼자만 레벨업 on ICE>가 막을 올린다. 작품은 원자 웹툰의 서사와 세계관, 한국 피겨·익스트림 스포츠·서커스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첨단 무대기술과 음악이 융합된 아이스 퍼포먼스 장르다.
공연을 주최하는 라이브아레나 송동일 대표는 “공연은 새로운 형식의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신규 K-컬처 수출 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스포츠·관광·공연의 융합 산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협회 ‘진콘’은 “66개국 310팀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통해 공연을 세계 K-컬처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23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도로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운전하던 중 경찰의 정차 지시를 받자 그대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심리적 압박을 느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집행유예 기간 무면허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앞바다에 도착한 외국 선박에서 2시간 30분을 헤엄쳐 밀입국한 외국인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6시쯤 부산 서구 남항대교 인근 바다를 헤엄쳐 밀입국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부산 남외항 일대에 정박해 있던 코모도 국적 선박 뒷부분에서 로프를 잡고 바다에 뛰어든 뒤 2시간 30분 동안 헤엄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전에도 국내 불법 체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014년 7월 파나마 국적 선박 선원으로 상륙 허가를 받아 국내에 들어온 뒤 2016년 3월까지 불법 체류하다가 추방됐다.
목 판사는 “밀입국은 죄질이 무겁다”며 “국내에 밀입국하면 도와줄 조력자와 사전에 소통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