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강원 양구군은 오는 19일 해안면 이현리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4.0㏊ 규모다.
지열을 활용해 딸기와 토마토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낮춘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구군은 스마트팜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4500㎡ 규모의 임대 공간을 제공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기본 1년, 최대 3년 동안 이곳에서 영농 활동과 기술 습득을 하게 된다.
딸기 온실은 지난 9월부터 시험 가동 후 청년 농업인이 경영을 시작해 이달 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토마토 동은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계 사업도 추진된다.
교육과 경영지원을 담당할 ‘스마트농업 운영지원센터’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혁신 주거단지’도 현재 건립 중이다.
이 같은 인프라가 구축되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양구 형 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해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가을 처음으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8일 시민들은 털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르는 등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거리의 옷가게들도 패딩 등 겨울 외투를 진열대에 내걸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인 19일까지 이어진 뒤 20일에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첫눈이 내린 제주도와 충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춥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다만 강한 찬 바람으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는 18일 ‘지역융복합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아산시 공공·유관기관과의 협약식,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역융복합연구원은 지역 주요 현안을 발굴해 해결 중심의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아산시·충남도·기초 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 개발, 타당성 검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산·학 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기 연구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컬대학30·RISE 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지역혁신 중심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아산문화재단, 아산시먹거리재단, 아산시청소년재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아산시미래장학회 등 아산 지역 공공·유관기관 6곳과 순천향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다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지역융복합연구원이 교통·주거·복지 등 지역 전 분야를 통합 분석해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순천향대가 가진 의료·AI·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아산의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지역융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산·학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