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구매 17일 전국에 급격한 한파가 찾아왔다. 전날까지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 북쪽에서 영하 25도 안팎의 찬 공기가 밀려오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것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 온도는 3.2도로, 체감 온도는 0.3도까지 떨어졌다.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과 부산 지역 일부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다음날도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 예보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옷차림 주의를 당부했다.
러시아가 자폭형 드론 생산 공장에 올해 연말까지 북한 노동자 1만2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북한 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라부가 경제특구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있다. 러시아는 이곳에 드론 생산기지를 마련해 샤헤드 자폭 드론을 대량으로 만들고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용해 왔다.
러시아 관리들과 북한 기업 ‘지향기술 무역회사’ 대표들은 지난 10월 러시아 외무부에서 만나 이를 논의했다고 정보총국은 주장했다. 이 회사는 북한 노동자 발굴, 선발을 담당한다고 정보총국은 덧붙였다.
정보총국은 러시아가 북한 노동력에 대해 시간당 약 2.5달러(약 3600원)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은 최소 12시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보총국은 “이런 조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두 독재 정권 간 전략적 협력이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소식은 일본에서 관련 보도가 이뤄진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짚었다. 앞서 일본 NHK는 지난 6월 북한이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위치한 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5000명을 파견하고, 그 대가로 드론 조종 교육을 받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