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치료제구매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추가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종예방 스마트IoT 보급사업은 길을 잃기 쉬운 장애인에게 위성항법기술(GPS) 기반 스마트IoT 기기를 지원해 혼자 외출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발견이 가능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고 있다.
실제 성수동 거주 30대 발달장애인 A씨가 직업훈련시설로 가는 중 길을 잃어 실종 위기가 있었으나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위치 이탈 문자가 전송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었다.
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7개의 스마트IoT 기기를 성동구 내 장애인 대상으로 보급하며 실종 예방에 힘써왔다.
올해는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기인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동시에 보급해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보급된 기기는 2년간 무료로 지원된다. 이후에는 월 3300원 이용료를 부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종예방 스마트 IoT 기기 보급이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전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의 돌봄 고충과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4시쯤 경기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13분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수리산 슬기봉 인근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바란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