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7일 기름을 싣고 주행하던 유조차(탱크로리)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에서 1차선을 이용해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26t 유조차(벙커C유 2400ℓ 적재)가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추돌했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가 난 유조차 뒷부분을 추돌하는 등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유조차와 14t 화물차, 2.5t 화물차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다. 또 사고 화물차 1대에 실려 있던 H빔 다량이 반대 방향인 영천방면으로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유조차, 화물차 등 3대가 가드레일 등을 충돌하는 사고가 뒤따랐다. 사고 차량에서 난 불은 같은 날 오전 5시40분쯤 진화됐다.
전태일재단과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하는 제33회 전태일문학상·제2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 울림터에서 열렸다.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이 시상자인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 강형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장정현 경향신문사 전무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태일청소년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시 부문 김주아(고양예고), 전태일재단 이사장상 시·산문·독후감 부문에 각각 이다경(안양예고)·김윤슬(청명고)·정수현(보라고), 경향신문사 사장상 각 부문에 장진솔(고양예고)·최예림(삼성여고)·김단아(충남여중),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 각 부문에 김소이(수원여고)·송지민(고양예고)·권보민(나루고)이 수상했다. 강윤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