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걸그룹 있지(ITZY)가 열 번째 미니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로 돌아왔다. 데뷔 때부터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외쳤던 이들은 이번에는 ‘나’보다 ‘우리’에 방점을 찍었다. 관심이 쏠리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있지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6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연대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에는 “이건 우리라는 신드롬” “네 손 잡아줄 나” “깨진 유리 위라 해도 딛고 서”처럼 거친 길도 함께 가자는 노랫말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도 멤버들 사이의 끈끈함을 강조했다. 예지는 멤버들을 “단 하나뿐인 나의 팀, 나의 편”이라고...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디지털 굿즈’를 이달 중 배포한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파일부터 공개하되 향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을 배포한 후, 향후 실제 워치스페이스(시계 화면)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 서명, 자필 메시지 등이 활용된다.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사진 등도 담길 예정이다.대통령실은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열린 국정 운영의 상징으로 디지털 굿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