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하는법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김 여사를 수사 중인 검찰 책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민 특검과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을 찾아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면담했다. 서울고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재수사 중이다.민 특검과 특검보들은 곧이어 서울고검 바로 옆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박승환 중앙지검장 직무대리와도 만났다. 중앙지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수사 중이다.민 특검 등은 이날 오후 4시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신응석 남부지검장과 면담했다. 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해 김 여사를 수사하고 있다.민 특검과 특검보들은 이후 여의도 금융감독원도 방문했다. 금감원은 남부지검 지휘를 받아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이다.민 특검은 검찰·금감원 책임자들과...
경기 부천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통큰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과 11개 골목상권에서 소비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환급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단, 1일 1인당 최대 3만원까지만 환급이 가능하다.전통시장에서는 2개 이상 점포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환급 행사 참여 시에는 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큰 세일은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9일 “도덕성 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관련 의혹에 야당 공세가 집중되는 등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검증 국면이 본격화하자 법 개정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국정운영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인신 공격하고 흠집 내 정치적 반사이익을 취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 후보자에 대한 흠집 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혼한 전 부인까지 (인사청문)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인사청문이냐”고 말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은 여야가 바뀔 때마다 여당 측에서 제기됐지만 실제 개정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인사청문 대상자의 도덕성 검증과 해당 분야 전문성·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구분, 이 중 도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