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또…무인 매장 턴 20대 구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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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6-26 16:10 |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무인 매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을 돌며 총 11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무인 매장의 경우 종업원 등 내부 감시자가 없어 보안이 취약한 점을 노렸다.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떠돌며 지내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업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해시 한 아파트 옥상층 비상계단에서 노숙하던 A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A씨는 1년 가량 수감됐다가 지난 2월 출소하는 등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무인 매장의 현금 투입구를 철판으로 덧붙이거나 금고가 열릴 때 보안업체로 즉시 연락되게 하는 등 보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남에서 발생한 무인 매장 내 절도 범죄는 총 440건이다. 경남 관내 무인매장 수는 2024년 기준 1313곳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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