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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스 치머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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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스 치머 vs 존 윌리엄스' 공연 모습 [롯데콘서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영화와 드라마, 게임 속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관객을 만난다.롯데콘서트홀은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주제로 한 여름 음악 축제 '롯데 OST 페스티벌'(LOF)을 연다.LOF는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곡과 할리우드 영화 음악을 감상하는 연주회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영상을 감상하면서 음악도 듣는 필름 콘서트 등 총 29편의 공연으로 구성됐다.롯데콘서트홀은 '반지의 제왕·왕좌의 게임 영화음악 라이브'와 '한스 치머 VS 존 윌리엄스' 두 편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인다.축제 첫날 개막작인 '반지의 제왕·왕좌의 게임 영화음악 라이브'에선 영화 '반지의 제왕'과 시리즈 '왕좌의 게임' OST를 들을 수 있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호빗', '아바타', '스타워즈' 등의 음악도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코러스로 선보인다. 다음 달 23일 공연하는 '한스 치머 VS 존 윌리엄스'는 영화 음악의 양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한스 치머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들려주는 무대다. 한스 치머는 영화 '인셉션', '글레디에이터', '캐리비안의 해적', '덩케르크' 등의 음악을, 존 윌리엄스는 '스타워즈', '죠스', '해리포터', '쥬라기 공원' 등의 음악을 각각 만들었다.지휘는 2018년 '한스 치머 VS 존 윌리엄스' 공연을 지휘한 영국 출신 앤서니 잉글리스가 맡는다. 그는 2018년 공연에서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콘서트홀 '롯데 OST 페스티벌' [롯데콘서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8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명곡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더한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를 연다.이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면서 오케스트라 실황 연주를 듣는 필름 콘서트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뷔시의 '달빛'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구성했다. 지휘는 아드리엘 김, 연주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맡는다.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마스트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nc[김예진 기자]▲ 서울대 정문 ‘샤’ 조형물 모습(왼쪽)과 학생회관 식당 노동자가 일터로 들어가는 지하 출입구 모습(오른쪽).ⓒ 김예진 서울대학교 정문 '샤' 조형물을 지나 빠른 걸음으로 15분을 걸어 도착한 학생회관 지하. 영화 <기생충> 속 지하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어두컴컴하고 축축하다. 지하주차장이라 착각할 만한 이곳. 지난 11일 만난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식당 노동자 김영희(가명, 52)씨가 일하는 주방과 휴게실이 있는 장소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턱 막힌다. 후끈한 열기와 답답한 공기가 그대로 피부에 와닿는다. 다시 바깥으로 나오자 상쾌한 공기가 몸을 감싼다. 그 차이는 극명했다. 공기의 질이 왜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 순간이다. 조리 공간은 그보다 더 깊숙한 지하에 있다. 그곳으로 가는 길목 왼편, 커다란 환풍구 앞에서 김씨가 걸음을 멈춘다."조심하세요. 뜨거운 바람 확 나와요."오전 6시 40분, 더위를 느끼기에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환풍구 앞을 지나는 순간 훅 쏟아지는 열기가 느껴진다. 김씨는 "여기 지나다닐 때마다 너무 덥다"며 익숙한 듯 몸을 비켰다.잠시 뒤 김씨는 환복을 위해 조리 공간 바로 옆 여자 휴게실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환기가 되지 않는 폐쇄된 공간 특유의 냄새가 났다. 작은 에어컨 한 대와 선풍기 두 대가 설치돼있다.벽면 위쪽엔 손바닥 두 개 정도 크기의 환풍기 하나가 돌아가고 있지만, 이미 눅눅해진 공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다. 천장에는 대형 환풍기 통로가 있지만, 김씨는 "작동법을 들은 적도, 실제 작동한 적도 없다"고 했다. 이 휴게실은 24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약 5평 남짓한 공간엔 성인 여자 3~4명만 들어서도 꽉 차보였다. 김씨는 "24명이 동시에 쉬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좁다. 여긴 탈의실과 휴게실의 중간쯤 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 약 5평 남짓한 이 휴게실에서 24명이 옷을 갈아입고 휴식을 취한다. 한 번에 동시에 들어가는 인원은 보통 8명 정도다.ⓒ 김예진"이 일을 22년째"... 세월의 흔적은 온몸에 남았다오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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