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꽃피는 봄이 머지않았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5월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간 여행을 활성화해 내수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숙박·교통·여행상품 특별 할인캠페인이 진행되는 첫 달인 3월, 문체부는 비수도권 숙박 2~3만 원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고속철도(KTX)·관광열차 30~50% 할인, 청년 내일로 패스, 렌터카 등 교통 할인을 제공해 경비를 절감을 도모한다.지역 간 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20개 소도시로 여행하는 ‘여행으로-컬’, 하반기에 사용 가능한 지역여행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여행 행사 ‘여행으로-또’ 등 풍성한 국민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고환율에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상승해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0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1.3%까지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 1.5%, 12월 1.9%, 1월 2.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 1월(2.2%)보다는 오름세가 소폭 둔화했다.144개 생활 필수품을 바탕으로 작성되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3.0%)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품목별로 보면 체감물가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석유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상승했다. 1년 전보다 휘발유가 7.2%, 경유는 5.3% 상승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가 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67)이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6일 한국CXO연구소 자료를 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 가치 평가액은 12조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1위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가치(12조1666억원)보다 2.2% 많은 규모다.조 회장은 메리츠금융 지분을 9774만70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지난해 1월 초만 해도 5조7475억원으로, 당시 1위였던 이 회장(14조8673억원)보다 9조원가량 적었다.그러나 메리츠금융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지난해 10월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에는 주식 재산이 12조원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 초 국내 시가총액 순위 34위였던 메리츠금융은 이날 15위로 껑충 뛰었다. 이 기간 메리츠금융의 시가총액은 11조9582억원에서 24조2595억원으로 늘었다.반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들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