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에 대해 서울시가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나서서 산재노동자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서울시는 27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산재노동자 재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재피해 노동자들이 상해치료 후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시와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관내 산재요양 종결자(2만5000명)의 원직장 복귀율은 45%에 그쳤다.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업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시 협의 채널을 열고, 산재노동자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시는 서울시일자리센터와 함께 일자리 상담구직스킬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알선 등을 제공한다. 또 취업 컨설팅 및 전문상담 등을 통해 산재노동자 상황에 최적화된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박람회와 채용 매칭 행사도 정기적으로 열어 취업 기회를 넓...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 첫차(검단호수공원→계양)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7일 오전 착공 5년 6개월만에 신검단중앙역에서 개통식을 열었다.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공항철도 환승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정거장 3개를 신설한 노선이다. 총연장 길이는 6.8㎞이며, 역 간 평균 거리는 2.26㎞다. 소요 시간은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다닌다. 정원은 970명이며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이로써 검단에서 서울 도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그동안 검단호수공원에서 서울역까지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70분이 걸렸으나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38분만 걸린다. 검단에서 계양역까지는 버...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111-1번지 일원에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5~84㎡ 총 507가구 규모다.롯데시네마, 2001아울렛, 안양 중앙시장, 안양1번가 등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의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편리한 교통 환경 또한 강점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단지는 외관은 물론 단지 내부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주거 편의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