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전문변호사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 지진이 계속되자 현지 정부가 6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이날 산토리니섬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조치는 3월1일까지 유효하다.산토리니섬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했으며, 전날 밤에는 이번 지진 활동 중 가장 강력한 규모 5.2의 지진이 기록됐다. 처음으로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발생해 산사태와 낙석 위험이 커지자 그리스 정부가 비상사태를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 카티메리니는 설명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7차례 연속 발생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매우 이례적이며, 지진 활동이 언제 끝날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테네 지구역학연구소 소장 아타나시오스 가나스 박사는 공영방송 ERT와 인터뷰에서 “지진 강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소장인 바실리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