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Ͽ����ϱ�? 25일 서울 한국의 집. 한식의 대모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가 30여 명의 해외 기자와 인플루언서들 앞에 데친 시금치를 큼직한 접시에 가득 담아 내놓았다. 테이블 위에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 담긴 그릇도 놓여 있었다.“십수 년 전만 해도 한식을 어떻게 알릴지, 어떻게 하면 한식을 먹어보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이젠 한식의 원형,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평범하게 먹고 즐기는 밥상에 대해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부대행사 하나로 이날 마련된 한식 워크숍에서 조희숙 셰프는 일상의 한식 상차림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모던 한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소 변형된 한식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일반 가정에서 먹는 본연의 맛과 형태를 소개한다는 것이 이날 행사의 취지였다. 한식이 세계에 많이 알려졌고 한식을 위해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먹는 반찬은 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조 셰프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가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고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내란죄를 묻겠다면 윤석열과 내란을 선동하는 자당 의원들을 고발하라”고 반박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초선 국회의원들을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가 목적어를 헷갈린 것인지 귀를 의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 대신 민주당을 척결해야 할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다니 황당무계하다”며 “내란에 가담한 정당이 내란 종식을 위해 애쓰는 민주당 당대표와 의원들을 고발하겠다니 그야말로 작반하장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한 대변인은 “내란세력을 척결하겠다면 왜 윤석열을 감싸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는 방해하나”라며 “심지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고 헌재가 마비되는 게 아니라고 강변했다. 입법부 몫인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지연시키는 것은 입법부의 권한을 침해한 위헌행위임을 헌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