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좋은정책포럼 이사장)가 농어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농가 소득을 늘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하자고 주장했다.임 교수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농어촌 재생에너지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면 농어촌의 가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임 교수는 “농어촌 취약계층은 현재 농가소득에 기초노령연금 외에는 얻는 것이 없지만, 태양광 발전 시설을 마을 단위로 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 개발 이익금 등을 통해 주택계량 사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따른 이익으로 다목적 센터 건립, 마을회관 리모델링, 게스트하우스 및 마을 특산물 체험장 운영을 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농어촌은 새로운 에너지 사업의 공간, 디지털 혁명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재생에너지로 농어촌의 대전환을 전국적으로 이뤄낸다면 농촌의 발전이 도시의 발전으로 선순환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3~6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을 선보인다.부산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 전시와 친환경 지능형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 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반려농업,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경관농업 등 기획 전시가 함께 열린다.토마토 샐러드 나눔 행사, 꽃과 식물을 활용한 패션쇼인 ‘바디플랜트 런웨이 퍼포먼스’, 각종 경진대회가 열린다.채소 모종 심기와 씨앗 심기, 떡메치기, 전통놀이, 유채꽃 미로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특히 무장애텃밭 체험, 정신건강 및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