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소송 하루 임대료 1000원인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첫 날부터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천원주택은 단돈 3만원이면 한 달 살이가 가능하다.인천시는 6일부터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천원주택 입주 예정자를 모집 중이다. 마감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모집 첫날인 이날 접수처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신혼부부인 A씨는 “현재 월세집에 거주하고 있는데 월세부담이 컸다”며 “천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보고 왔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계양구에 사는 B씨는 “전세계약이 끝나고 있는데 천원주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꼭 당첨돼서 아기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접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접수 첫날부터 많은 신혼부부가 신청한 것은 인천형 주거정책이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지원임을 확인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