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장비 충남 서산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가 본격 운행된다.서산시는 다음달부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공공형 수요응답 버스인 ‘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운송수지율 20% 미만 지역과 환승 거점이 있는 지역 등 종합적인 여건을 검토해 대산읍과 고북면, 해미면을 행복버스 운행 지역으로 선정했다. 대산읍에서 3대, 해미·고북면에서 4대 등 모두 7대가 내년 1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행복버스는 오전에는 일반 시내버스와 같이 기존 노선을 운행하지만, 오후에는 전화(1533-0777) 또는 애플리케이션 호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호출을 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행 경로를 산출해 차량을 배차하는 방식이다.시는 행복버스 운행을 위해 대산 공영 버스터미널과 해미 버스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