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부산항공 화재로 3월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반입이 제한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안내 캠페인이 진행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절차에 대해 이용객들에게 안내문과 보조배터리를 담을 수 있는 투명 비닐백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 표준안’ 시행 첫날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신규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의 표준안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불가하며,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할 때는 투명 비닐백에 보관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해 단락방지 조치를 한 후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한다.보조배터리 기내반입은 100wh(5v 기준, 2만mAh) 이하는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은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100wh(2만mAh) ~ 160wh(3.2만mAh) 보조배터리는 ...
대구시는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시는 아파트 거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사업 유형으로는 ‘친환경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이 있다. 2개 이상 사업 유형을 혼합한 경우도 가능하다.대구시는 오는 5월 ‘공동주택 감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최대 450만원,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는 보다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과거 참여 이력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총 참여 횟수도 3회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시는 지난해 총 16개 단지와 1개 단체를 지원했다. 최우수 단지...
전남 해남군 한 갯벌로 굴을 캐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A씨(68)를 발견했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배우자인 B씨(63)와 굴을 캐러 간다며 손수레를 끌고 양식장 인근 갯벌로 향한 뒤 실종됐다.해경은 이들 부부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당국·경찰서 등과 수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